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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비밀번호 분실? 쉽고 빠르게 공장 초기화하는 방법

by 195kanraka 2025. 5. 6.

아이패드 비밀번호 분실? 쉽고 빠르게 공장 초기화하는 방법

 

목차

  1. 들어가며
  2. 아이패드 공장 초기화가 필요한 경우
  3. 아이패드 공장 초기화 전 준비 사항
    3.1.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3.2. Apple ID 및 비밀번호 확인
    3.3. 충전 상태 확인
  4.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 설정 앱을 통한 공장 초기화
    4.1. 설정 앱 실행 및 일반 메뉴 선택
    4.2. 전송 또는 iPad 재설정 옵션 선택
    4.3.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4.4. iPad 지우기 최종 확인
  5.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 복구 모드를 통한 공장 초기화
    5.1. 복구 모드 진입 방법 (모델별 상이)
    5.1.1. Face ID 지원 iPad 모델
    5.1.2. 홈 버튼이 있는 iPad 모델
    5.2. 컴퓨터 연결 및 iTunes 또는 Finder 실행
    5.3. iPad 복원 또는 업데이트 옵션 선택
    5.4. 복원 완료 후 초기 설정 진행
  6. 공장 초기화 후 주의사항
    6.1. 백업 데이터 복원 방법
    6.2. 새로운 비밀번호 설정
    6.3. Apple 서비스 재로그인
  7. 마무리

본문

1. 들어가며

애플의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는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활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면 예기치 않은 오류가 발생하거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비밀번호를 여러 번 잘못 입력하여 아이패드가 잠겨버리면 더욱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럴 때 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 중 하나가 바로 공장 초기화입니다. 공장 초기화는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했을 때의 상태로 되돌리는 과정으로, 기기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와 설정을 삭제하고 운영체제를 재설치합니다. 본 게시물에서는 아이패드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서 쉽고 빠르게 아이패드를 공장 초기화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2. 아이패드 공장 초기화가 필요한 경우

아이패드 공장 초기화는 단순히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도 공장 초기화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기기 성능 저하: 오랜 사용으로 인해 아이패드의 작동 속도가 느려지거나 앱 실행에 오류가 잦을 때, 공장 초기화를 통해 시스템을 깨끗하게 정리하면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 오류: 알 수 없는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로 인해 아이패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거나 멈추는 현상이 지속될 때, 공장 초기화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 개인 정보 보호: 아이패드를 다른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양도하기 전에 개인 정보를 완전히 삭제하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공장 초기화가 필수적입니다.
  • 새로운 시작: 아이패드를 완전히 새로운 상태로 사용하고 싶거나, 기존의 복잡한 설정들을 초기화하고 싶을 때 공장 초기화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3. 아이패드 공장 초기화 전 준비 사항

아이패드를 공장 초기화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준비 사항을 확인해야 합니다.

3.1. 데이터 백업의 중요성

공장 초기화를 진행하면 아이패드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사진, 동영상, 연락처, 앱, 설정 등)가 영구적으로 삭제됩니다. 따라서 중요한 데이터가 있다면 반드시 미리 백업해두어야 합니다. 아이패드 데이터를 백업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 iCloud 백업: Wi-Fi에 연결된 상태에서 아이패드 설정 > [사용자 이름] > iCloud > iCloud 백업으로 이동하여 '지금 백업'을 탭하면 iCloud에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습니다. iCloud 저장 공간이 부족하다면 추가 공간을 구매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컴퓨터를 이용한 백업: 아이패드를 컴퓨터에 연결한 후 iTunes(macOS Mojave 이전 또는 Windows) 또는 Finder(macOS Catalina 이후)를 실행하여 아이패드를 선택하고 '지금 백업'을 클릭하면 컴퓨터에 데이터를 백업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공장 초기화 전에 중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백업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3.2. Apple ID 및 비밀번호 확인

공장 초기화 후 아이패드를 다시 활성화하려면 Apple ID와 비밀번호가 필요합니다. 특히 '나의 찾기'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는 경우, 초기 설정 과정에서 Apple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Apple ID나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면 미리 찾아두거나 재설정해야 합니다. Apple ID는 설정 앱의 최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에는 Apple 웹사이트나 다른 Apple 기기를 통해 비밀번호 재설정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3. 충전 상태 확인

공장 초기화 과정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으며, 배터리가 부족하면 오류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공장 초기화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패드의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50% 이상 충전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을 권장하며, 가능하다면 전원에 연결한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더욱 안전합니다.

4. 비밀번호를 알고 있는 경우: 설정 앱을 통한 공장 초기화

아이패드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면 설정 앱을 통해 비교적 간단하게 공장 초기화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4.1. 설정 앱 실행 및 일반 메뉴 선택

먼저 아이패드의 홈 화면에서 '설정' 앱을 실행합니다. 설정 메뉴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일반' 메뉴를 찾아서 탭합니다. 일반 메뉴에서는 아이패드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정보 확인, 에어드롭 설정 등 다양한 기능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4.2. 전송 또는 iPad 재설정 옵션 선택

일반 메뉴의 가장 아래로 스크롤하면 '전송 또는 iPad 재설정'이라는 옵션이 있습니다. 이 옵션을 탭하면 아이패드를 초기화하거나 다른 기기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관련 메뉴들이 나타납니다.

4.3.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전송 또는 iPad 재설정' 메뉴에서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 옵션을 선택합니다. 이 옵션은 아이패드에 저장된 모든 데이터와 설정을 삭제하고, 기기를 공장 출고 상태로 되돌리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4.4. iPad 지우기 최종 확인

'모든 콘텐츠 및 설정 지우기'를 선택하면 몇 번의 확인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먼저 iCloud에 데이터를 업로드할 것인지 묻는 메시지가 나올 수 있으며, '계속'을 탭하면 아이패드 지우기를 진행할 것인지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이때 '지우기'를 탭하면 공장 초기화 과정이 시작됩니다. 이 과정은 아이패드의 모델 및 저장된 데이터 양에 따라 다소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며, 진행 중에는 아이패드를 끄거나 강제로 종료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 복구 모드를 통한 공장 초기화

아이패드의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잠금 해제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복구 모드를 통해 공장 초기화를 진행해야 합니다. 복구 모드는 아이패드를 강제로 초기화할 수 있는 특별한 모드이며, 이 과정을 위해서는 컴퓨터와 아이패드를 연결할 수 있는 USB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5.1. 복구 모드 진입 방법 (모델별 상이)

아이패드 모델에 따라 복구 모드에 진입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자신의 아이패드 모델에 맞는 방법을 정확히 따라야 합니다.

5.1.1. Face ID 지원 iPad 모델

Face ID를 지원하는 아이패드(아이패드 프로 11형 및 12.9형 3세대 이후 모델,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이후 모델,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복구 모드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1. 음량 높이기 버튼을 짧게 눌렀다 놓습니다.
  2. 음량 낮추기 버튼을 짧게 눌렀다 놓습니다.
  3. 전원 버튼(상단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Apple 로고가 나타나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납니다.
5.1.2. 홈 버튼이 있는 iPad 모델

홈 버튼이 있는 아이패드(아이패드 프로 10.5형 및 이전 모델, 아이패드 에어 3세대 및 이전 모델, 아이패드 미니 5세대 및 이전 모델, 아이패드 9세대 및 이전 모델)의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복구 모드에 진입할 수 있습니다.

  1. 전원 버튼(상단 또는 측면 버튼)과 홈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릅니다.
  2. Apple 로고가 나타나도 계속 누르고 있으면 복구 모드 화면이 나타납니다.

복구 모드 화면에는 컴퓨터에 연결하라는 그림과 함께 '복구 모드'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5.2. 컴퓨터 연결 및 iTunes 또는 Finder 실행

아이패드가 복구 모드 상태로 진입하면 USB 케이블을 사용하여 컴퓨터에 연결합니다. 컴퓨터에서 iTunes(macOS Mojave 이전 또는 Windows) 또는 Finder(macOS Catalina 이후)를 실행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iTunes 또는 Finder 화면에 '복구 모드에 있는 iPad'라는 팝업 창이 나타납니다.

5.3. iPad 복원 또는 업데이트 옵션 선택

팝업 창에서 '복원' 또는 '업데이트' 옵션이 표시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복원'을 선택해야 아이패드가 공장 초기화된다는 점입니다. '업데이트'를 선택하면 데이터는 유지한 채로 iOS를 재설치하려고 시도하지만,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에는 이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복원'을 클릭하면 아이패드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고 최신 버전의 iOS가 설치됩니다. 복원 과정을 진행하기 전에 다시 한번 데이터 백업 여부를 확인하는 메시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5.4. 복원 완료 후 초기 설정 진행

복원 과정이 완료되면 아이패드가 자동으로 재부팅되고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에서 언어, 국가, Wi-Fi 네트워크 등을 설정하고 Apple ID로 로그인하면 아이패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전에 iCloud 백업을 해두었다면, 초기 설정 과정에서 백업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6. 공장 초기화 후 주의사항

아이패드를 공장 초기화한 후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6.1. 백업 데이터 복원 방법

공장 초기화 전에 iCloud 또는 컴퓨터를 통해 데이터를 백업했다면, 초기 설정 과정에서 해당 백업 파일을 선택하여 데이터를 복원할 수 있습니다. iCloud 백업의 경우 Apple ID로 로그인하면 백업 목록이 나타나고, 컴퓨터 백업의 경우 iTunes 또는 Finder를 통해 복원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복원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6.2. 새로운 비밀번호 설정

공장 초기화 후에는 아이패드를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합니다. Face ID 또는 Touch ID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이를 위한 비밀번호를 설정해야 하며, 잊어버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3. Apple 서비스 재로그인

공장 초기화로 인해 Apple Store, iCloud, Game Center 등 Apple의 다양한 서비스에서 로그아웃됩니다. 따라서 필요한 서비스들을 다시 사용하기 위해서는 Apple 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재로그인해야 합니다.

7. 마무리

아이패드 비밀번호를 잊어버렸을 때 당황하지 않고 본 게시물에서 안내해 드린 방법대로 차근차근 따라 하면 쉽고 빠르게 공장 초기화를 진행하고 아이패드를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장 초기화 전에 데이터 백업을 철저히 하고, 자신의 아이패드 모델에 맞는 복구 모드 진입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입니다. 이 가이드가 아이패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